레바논영화1 버림받은 아이들의 비극적 현실 고발한 충격작 가버나움(Capharnaüm), 아동 인권 문제에 경종을 울리다 버림받은 아이들의 처참한 실상을 고스란히 보여준 작품 2018년 개봉된 레바논 영화 "가버나움(Capharnaüm)"은 버림받은 아이들의 참담한 실상을 적나라하고 생생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12살 소년 자인과 영화에 등장하는 다른 아이 배우들의 연기가 실감 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들 비프로 어린 배우들이 보여준 감정 표현력이 매우 출중해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 속 상황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영화는 자인과 그의 가족들이 처한 열악한 환경부터 보여줍니다. 극심한 가난에 시달리는 자인 가족이 레바논 빈민가에서 갖가지 궂은일을 하며 허덕이는 모습이 펼쳐집니다. 부모가 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아이들을 내팽개치고 방치하는 참담한 현실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어린 자인과 여러 형제들은 .. 2024. 3.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