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영화의 상징 "4개월, 3주 그리고 2일" - 낙태, 여성, 친구, 체제, 윤리적 딜레마를 들여다보다
1. 기본 정보 감독 : 크리스티안 문지우 장르 : 드라마 출연 : 아나마리아 마린차, 로라 바실리우, 블라드 이바노브 등 상영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수상 : 2007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2. 낙태를 통한 여성 권리 탐구 - "4개월, 3주 그리고 2일"의 사회적 메시지 루마니아 영화 "4개월, 3주 그리고 2일"은 1980년대 후반 공산 체제 하의 루마니아를 배경으로 한다. 당시 루마니아에서는 낙태가 완전히 금지되어 있었고, 이를 위반할 경우 중형에 처해질 수 있었다. 이 영화는 바로 이 낙태 금지법 아래에서 고군분투하는 두 여대생의 모습을 그린다. 주인공 가브리엘라는 임신 4개월차에 접어든 상태로, 친구 오타비아의 도움을 받아 지하 암시장에서 불법 낙태 수술을 받기로 한다. 둘은 수술비를 마련하..
2024.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