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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돈 룩 업 (Don’t Look Up) 소개, 스토리, 평가

by guga1(구가일) 2024. 3. 14.

< 영화 돈룩업 (2021) >

 

 

영화 돈 룩 업 (Don’t Look Up) 소개 :

"돈 룩 업 (Don’t Look Up)"은 2021년에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미국의 블랙 코미디 드라마 영화이다. 감독은 애덤 맥케이, 주연으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매릴 스트립, 조나 힐 등이 출연했다. 이 영화는 현대 사회의 이기주의, 과학적 무시, 대중 매체의 영향력 등을 풍자적으로 다루며 현실 세계의 현상과 사회적 문제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 이러한 메시지는 가장 두드러지는 형태로 표현되며, 미국의 정치 문화, 미디어의 영향력, 인간의 탐욕과 무책임함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 이러한 비판적인 측면을 블랙 코미디 요소와 함께 제공하여 관객들에게 유머와 재미를 제공한다. 돈 룩 업은 현대 사회의 무관심과 탐욕을 풍자적으로 다룬 영화로, 관객들에게 현실을 생각하고 반성하게 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뛰어난 연기력과 유머러스한 대사로 영화를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스토리 :

미시간 주립대학교의 천문학 박사 과정생 케이트 디비아스키(제니퍼 로렌스)는 새로운 혜성을 발견하고 기뻐한다. 민디와 케이트는 자기들이라도 나서서 혜성의 위험성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뉴욕 해럴드에 이 사실을 보도하도록 촉구하고, 뉴욕 헤럴드 편집장의 권유로 더 데일리 립(The Daily Rip)이라는 인기 아침 토크쇼에 출연한다. 민디가 케이트를 위해 변명하며 상황을 무마하려 하자, 토크쇼 진행자 브리(케이트 블란쳇)는 케이트는 별로지만 민디는 예능 감각이 있다는 식으로 호감을 표시하며 그 후로도 민디를 출연시킨다. 제이니는 핵폭탄을 실은 위성들을 발사해 혜성의 궤도를 바꾸어 지구를 구하겠다는 긴급 발표를 하는데, 지구가 멸망하게 생긴 마당에 해군 함정을 타고 불꽃놀이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긴급 발표조차 쇼처럼 연출한다. 어쨌거나 베네딕트 드래스크 대령(론 펄먼)이 탑승한 우주선이 핵폭탄을 탑재한 약 20기의 위성을 이끌고 혜성을 향해 떠난다. 계획의 내용은 혜성의 궤도를 바꾸는 게 아니라 30개의 작은 혜성으로 분할하여 지구에 연착륙시킨 후 자원을 갈취하자는 것. 그러니 혜성이 지구를 피해 가도록 궤도를 바꿀 게 아니라, 피터의 회사에서 제작한 드론을 혜성에 보내 착륙시킨 후 정밀한 양자 폭탄으로 혜성을 30조각으로 나누어 지구로 떨어뜨리면 엄청난 경제적 이득을 취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민디는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되어 데일리 립에서 정부 계획이 얼마나 무모하고 황당한지 일갈했다가 브리에게 차이고, 케이트처럼 FBI에 체포되었다가 풀려난다. 차를 운전하며 집으로 돌아가다가, 지구에 접근해서 육안으로도 볼 수 있게 된 혜성을 발견하고 차밖으로 나간다. 드론을 혜성으로 발사하는 운명의 날, 민디는 케이트와 율을 데리고 혜성 충돌을 부정하듯 지극히 평상시처럼 식료품점에서 식자재를 구입한 뒤 집으로 가서 아내에게 용서를 빌고 화해를 하며, 다 함께 저녁 식사 준비를 하고 테디 박사도 술을 들고 참석한다. 드래스크 대령은 하늘을 지나가는 혜성에 총을 쏴대고, 혜성 충돌을 단순한 가십으로 여겼던 데일리 립의 진행자 잭과 브리는 폭동으로 엉망이 된 바에서 병나발을 분다. 이후 민디 일행이 식사를 하고 있는 집이 부서지면서 대폭발이 일어나고, 멸망한 지구의 궤도에 케이트의 스마트폰, 제이니 대통령의 사진이 담긴 액자, 삽 같은 잡동사니들 사이로 배시의 우주선이 지구를 탈출하면서 영화는 막을 내린다.

 

평가 :

제74회 미국 작가 조합상 영화부분 각본상을 수상하였지만, 제79회 골든 글로그와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후보에 오르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또한, 매체들의 평가가 상당히 극으로 갈리는 편이다. 일부 매체에서는 영화의 고유한 스타일과 뛰어난 연기력, 메시지 전달력을 칭찬하며 높은 평점을 부여했지만, 다른 매체들은 영화의 스타일이나 메시지 전달 방식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양극화된 평가는 다음과 같다. 긍정적인 매체들은 주연 배우들의 연기를 칭찬한다. 특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제니퍼 로렌스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매력적인 캐릭터 표현과 감정 표현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된다. 영화가 현대 사회의 탐욕과 무책임함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평가하며, 사회적 문제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을 제공함으로써 관객들에게 깊은 생각을 유도한다고 주장한다. 블랙 코미디 요소와 현실적인 상황을 조합하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한다고 평가된다. 부정적인 매체들은 영화가 과장된 메시지와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고 비판한다. 특히 영화의 비판적인 요소가 과장되어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으며, 이로 인해 영화의 메시지 전달력이 상쇄된다고 평가한다. 사회적 문제나 잠재적인 재앙을 다루는 씬들이 유머로 표현되는 것을 부적절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또한 영화의 유머와 심각한 주제 간의 균형이 잘 맞지 않는다고 평가한다.